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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38일 만에 업무 복귀...첫 일정 여름철 대책 점검 회의

중앙일보

2026.06.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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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업무에 복귀해 첫 일정으로 여름철 안전대책을 관리했다.

오 시장은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4월 27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39대 시장으로서 직무가 정지됐다. 이번 업무 복귀는 직무 정지 후 38일 만이다.

오 시장은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제40대 서울시장에 취임해 2030년 6월 30일까지 민선 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현재 오 시장은 제39대 서울시장이자 제40대 서울시장 당선인 신분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본관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밀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오후 2시에는 첫 공식 일정으로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지난달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자칫 잘못하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로 삼자”고 경고했다. 이어 “사고는 늘 그동안 별일이 없었던 곳에서 터진다”며 “익숙한 곳과 현장, 사각지대를 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를 앞으로 4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는데, 그 기본에는 안전이 있다”며 “업무 복귀 뒤 첫 일정을 안전 관련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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