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 시카고 도심 레이스 재개 전망
Chicago
2026.06.04 13:52
2023~2025대회 이후 1년 공백… 2027 컴백 논의중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가 1년 공백을 거쳐 내년에 다시 시카고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 소식통들은 나스카 관계자들이 2027년 시카고에서 대회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시 당국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단, 행사 기간은 독립기념일 주말을 피해 빠르면 5월 말경 메모리얼데이 주말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카 협회는 설립 75주년을 맞은 2023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7월 독립기념일 주말에 시카고 도심 도로를 레이싱 트랙 삼아 나스카컵 시리즈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존 도로에서 나스카 대회가 열린 것은 1948년 나스카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행사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을 시카고로 불러모으고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서킷 설치와 철거에 소요되는 긴 준비 기간과 대규모 교통통제 등으로 인해 일부 주민과 기업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나스카는 올해 대회를 샌디에이고 코로나도 해군기지로 옮겨 개최한다. 일정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다.
나스카가 시카고 도심 레이스와 서버브 졸리엣 소재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경기를 모두 진행할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나스카는 이번 독립기념일 주말(7월 3일~5일)에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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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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