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6월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차례로 치르며 32강 진출을 노린다.이영표 해설위원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FIFA랭킹 25위)에 대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여전히 물음표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이동경(울산)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FIFA랭킹 100위로 약체인 엘살바도르를 1-0으로 이겼다.
대회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전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치른 평가전이었다. 앞선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승리에 이은 연승이었다. 하지만 이 위원은 대표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을 경계하고 나섰다.
이 위원은 "최근 두 경기(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는 고지대라는 특수한 환경 적응과 다양한 전술 조합, 선수 호환성을 점검하는 체코전 대비 모의고사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경기 연속 무실점과 총 6득점을 기록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라고 긍정적인 면을 조명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하지만 이 위원은 동시에 "전반 초반부터 깊숙이 내려선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측면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도 노출됐다"면서 날카로운 비판도 잊지 않았다.
이 위원은 "축구는 결국 상대적인 스포츠"라면서 "우리보다 더 강한 상대를 상대로도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를 상대할 준비가 충분히 끝났는가?"라는 두 질문에는 "아직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런 작은 물음표를 안은 채 결전지인 과달라하라로 향하게 된다는 점이 조금은 마음에 걸린다"면서 남은 기간 대표팀의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한편 이 위원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현종 캐스터, 전현무와 함께 한국 경기 중계에 나선다. KBS는 이외에도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했고, 12일 오전 11시 펼쳐질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생중계에 나선다.
[OSEN=민경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6월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차례로 치르며 32강 진출을 노린다.전현무 캐스터, 이영표 해설위원, 남현종 캐스터의 포토타임 중 전현무가 슈팅을 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