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 이용전공 학생들이 제3회 졸업작품 헤어쇼에서 ‘Beyond First Impression’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예술학부 이용전공이 6월 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3회 졸업작품 헤어쇼를 열었다. 이번 헤어쇼는 이용전공 2학년 재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Beyond First Impression(첫인상을 넘어서)’을 주제로 학생들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역할, 존재감 등 첫인상 너머의 내면적 가치를 표현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First Impression(첫인상) ▶Role(역할) ▶Break(파괴) ▶Presence(존재) 등 4개 소주제를 바탕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첫 무대인 ‘First Impression’은 신뢰를 형성하는 정교함과 첫인상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Role’은 사회가 부여한 역할과 책임, 남성성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타일을 담았다. ‘Break’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도전과 해방의 메시지를 다뤘다. 마지막 무대 ‘Presence’는 첫인상을 넘어 자신만의 정체성을 완성해가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작품 기획부터 헤어·의상·메이크업·무대 연출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헤어쇼에는 이용전공 재학생 34명과 남성 모델 35명이 함께했으며, 웨일 그룹 임정욱 대표도 작품 지도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전공과 영상제작전공이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메이크업전공은 모델 메이크업을 맡았고, 영상제작전공은 프로필 촬영과 오프닝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유세은 이용학과장은 “졸업작품 헤어쇼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대표 행사”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이용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대 이용전공은 국내 대학 최초로 독립 전공으로 개설됐다. 창의적 커트와 바버링 실습,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바버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