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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싣고 경찰 방문했다 덜미…오렌지카운티 부부 체포

Los Angeles

2026.06.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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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210만불어치 발견
보호관찰 대상자가 점검을 받기 위해 당국을 찾았다가 시가 210만달러 상당의 마약(사진)이 적발됐다.
 
시미밸리경찰국은 4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제이슨 클라우스마이어(45)와 여자친구 에이프릴 베어드(39)를  지난달 29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 담당관은 이날 오후 1시께 시미밸리 알라모 스트리트 인근에서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수색해 케타민 약 2kg과 현금 8000달러를 발견했다.
 
경찰은 같은 날 샌클레멘테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색 과정에서 가짜 애더럴 8만5000정과 엑스터시 2만5000정, 케타민 30파운드, 펜타닐 1파운드, 코카인 7파운드, 환각버섯 10파운드가 압수됐다. 현금 1만3505달러와 금·은화 1만3750달러 상당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압수된 마약의 시가를 약 210만달러로 추산했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자택에서 불법 마약을 제조한 뒤 오렌지·LA·벤투라카운티 일대에 공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두 사람은 마약 판매 목적 소지와 운반, 통제물질 소지, 케타민 소지, 공모 등의 혐의로 벤투라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한편 시미밸리경찰국은 이번 수사에 벤투라카운티 보호관찰국과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코스타메사 경찰국 마약수사팀이 협조했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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