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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글렌 지역 대피 소동…다이너마이트 20개 발견

Los Angeles

2026.06.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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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밸리글렌의 한 주택에서 주민이 오래된 냉동고를 정리하던 중 실제 다이너마이트 20개를 발견해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LA타임스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여성 주택 소유주는 지난 3일 오전 차고에 있던 냉동고를 정리하다가 수상한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LA경찰국(LAPD) 폭발물 처리반은 해당 물체가 실제 사용 가능한 다이너마이트 20개라고 확인했다. 당국은 안전을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일시 대피를 요청하고 주변 지역 출입을 통제했다. 폭발물 처리반은 다이너마이트를 안전하게 제거한 뒤 현장에서 회수했다.
 
워너 카스티요 LAPD 경감은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했을 경우 인명 피해와 구조물 파손이 발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택 소유주는 다이너마이트가 냉동고 안에 보관된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수사당국은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과거 이 집에 거주했던 가족 구성원의 소유물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폭발물이 안전하게 제거된 뒤 대피 조치는 해제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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