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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시공간연구소, 화성시연구원과 업무협약

중앙일보

2026.06.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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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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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도시공간연구소(소장 이선영)가 5월 29일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의 도시 문제를 건축·도시·조경·교통·스마트도시 분야의 융합 연구로 살펴보고 미래도시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화성시는 서울시 면적의 1.4배 규모에 인구 100만여 명을 보유한 특례시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청년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팽창도시와 축소도시의 특징을 함께 지닌 도농복합도시로 꼽힌다. 비도시지역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이 이뤄지는 리빙랩 사례로도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기술과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전략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조경·교통·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와 함께 화성시의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도시 모델 연구를 추진한다.

협약식과 연계한 세미나에서는 화성시연구원 염민규 박사가 ‘화성특례시 인구소멸 대응 생활 SOC’를 발표했다. 홍성민 박사는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전략’을 다뤘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이선영 건축학부 교수가 ‘돌봄과 스마트시티의 가능성’을, 우정현 조경학과 교수가 ‘고령친화 모빌리티 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동탄 신도시의 산업적 잠재력과 인구 감소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함께 풀어갈지는 화성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는 기술과 인간의 상생이라는 도시 지속가능성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립대 도시공간연구소가 미래도시의 의제를 새롭게 정립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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