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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절차 진전… 바이마크 협력 가능성 거론

디지털 중앙

2026.06.0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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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임원 변경 신고 수리 이후 시장 영향 분석 이어져...업계 일각서 마케팅·브랜드 운영 협력 가능성 제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국내 거래소 고팍스(GOPAX) 인수 절차가 진전을 보이면서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지 제공 : 바이낸스]

[이미지 제공 : 바이낸스]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최근 고팍스 대표이사 및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와 관련된 주요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미 고팍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번 신고 수리를 계기로 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지분 투자 차원을 넘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 여부와도 연결돼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거래량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낸스가 향후 국내 시장에서 어떤 사업 전략을 펼칠지에 대한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업계에서는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확대 과정에서 바이마크(BIMARK)의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바이마크가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경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협력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는 상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단순 광고 중심 경쟁보다 브랜드 신뢰도와 이용자 커뮤니티 활성화, 콘텐츠 경쟁력 등이 중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마케팅 기업의 역할도 확대되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바이낸스가 국내 사업을 확대할 경우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이나 마케팅 활동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업계 일각에서는 한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이 검토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 발표된 내용은 없으며, 최소 1달러부터 최대 100달러 규모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과 예치 금액 기준 1대1 보상 구조 등이 거론되고 있는 수준이다.
 
보상 수단으로 바이낸스 생태계의 자산인 BNB가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아울러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가 진행될 가능성도 업계에서 언급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소의 국내 시장 확대는 거래 서비스뿐 아니라 브랜딩과 이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향후 바이낸스의 국내 사업 전략과 관련 기업들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절차 진행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향후 사업 방향과 서비스 확대 여부는 관련 당국의 절차와 회사 측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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