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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즈이 이어 日 천재도 격파' 심유진, 자이언트 킬링 속 4강 돌풍 '다크호스'로.. 다음은 세계 3위 日 야마구치다

OSEN

2026.06.0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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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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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에 이어 심유진(27, 인천국제공항)도 4강에 안착했다.

세계 랭킹 26위 심유진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배드민턴의 미래 미야자키 도모카(20)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5)으로 꺾었다.

이로써 심유진은 지난 1월 시즌 개막 경기였던 말레이시아 오픈 1회전에서 경기 중 기권으로 패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제 4강에 오른 심유진은 일본 간판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심유진이 4강에 오른 것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심유진은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안세영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심유진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8강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간판 왕즈이(26)를 2-0(21-16, 24-22)로 무너뜨리며 기대를 모았다.

자신의 랭킹보다 높은 톱 10 랭커들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인 심유진이다. 더구나 단 한 세트도 내주 않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심유진이 야마구치마저 삼키게 되면 이번 대회 결승은 대망의 한국 대 한국의 맞대결로 만들 수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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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진은 아직 슈퍼 1000 대회서 결승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첫 경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야마구치를 넘어야 한다. 그래야 끝판왕 안세영까지 도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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