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보경이 복귀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문보경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즌 6차전 맞대결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문보경은 5월 5일 어린이날 두산전에서 1루 수비를 하다가 공을 밟아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정확하게 한 달 만에 복귀전이었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문정빈(3루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LG는 1회초 삼자범퇴로 끝났다. 1회말 LG 선발투수 김윤식이 볼넷 5개를 내주며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3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문보경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선발 라일리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에서 149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 이를 놓치지 않고 벼락 스윙으로 홈런을 때렸다. 타구 속도 164km, 발사각 24도, 비거리 120m 홈런포였다.
문보경은 지난달 30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2군에서 5경기에 출장해 16타수 3안타, 타율 1할8푼8리를 기록했다. 5경기 모두 지명타자로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