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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우버•리프트 기사 노조 결성, 초읽기
Chicago
2026.06.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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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10만 명에 달하는 일리노이 공유차량 운전자들이 노동조합 결성 기대에 차 있다.
‘일리노이 운전자 연합’이 입법을 청원한 ‘공유차량 운전자 노조 권리 법안’(SB 5090)이 지난 봄 회기 막판에 주의회를 최종 통과, 현재 J.B. 프리츠커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둔 상태다.
주지사가 서명하면 법안은 즉시 발효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버 또는 리프트 기사는 정규 직원이 아닌 독립계약자로 분류돼 단체 교섭권을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새 법은 이들에게도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가입할 권리를 부여한다. 이 법은 노조 결성과 단체교섭이 가능한 대상의 범위를 크게 바꿀 중대 전환점이 되는 셈이다.
관계자들은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 지고 있다”며 기대를 표했다.
공유차량 운전자들은 단체교섭권 보장이 저임금 문제와 불공정한 노동 환경을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독립계약자에게 단체교섭권을 부여한 주는 캘리포니아와 매사추세츠 뿐이다.
일리노이 주는 유사 법을 통과시킨 세 번째 주가 되는 셈이다.
법안이 정식 발효되면 일리노이 공유차량 운전자들은 노조 대표를 선출한 뒤 승차 공유 기업들을 상대로 임금 인상, 복리후생 개선, 안전 보호 강화, 공정한 근무 조건 등을 위한 단체교섭 절차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시카고중앙일보 #차량공유 #노조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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