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변서 사진 찍던 여성 2명 파도 휩쓸려…1명 심정지
중앙일보
2026.06.05 17:36
강원 영진해변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강릉해경
강원 강릉시 영진해변에서 여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6일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쯤 영진해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은 구조 로프 등으로 파도에 휩쓸려 표류 중인 여성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자 중 3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해경이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20대 여성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해변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