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종합특검 첫 출석…‘계엄 정당화 메시지’ 지시 의혹
중앙일보
2026.06.05 17:50
2026.06.05 17:57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2심 공판에 출석해 인적 사항을 말하고 있다. 중앙지방법원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종합특검팀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이 종합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합특검팀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가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발에 비공개 소환으로 방식을 바꿨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정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