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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 살린 일류첸코 극장골 작렬’ 수원, 화성 4연승 저지…K리그2 2위로 전반기 마감
OSEN
2026.06.0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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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서정환 기자]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일류첸코(36, 수원삼성)의 극장골이 수원삼성을 살렸다.
수원은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에서 화성FC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9승2무3패, 승점 29점으로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선두 부산(10승2무2패, 승점 32점)과 승점차도 3점으로 줄였다.
4연승이 좌절된 화성(7승4무4패, 승점 25점)은 5위로 떨어졌다. 화성은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첫 골은 화성이었다. 전반 42분 플라나의 코너킥을 장민준이 왼발로 때려 첫 골로 연결했다. 화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사진]OSEN DB.
수원삼성이 반격했다. 후반 22분 강현묵이 왼쪽에서 헤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수비수에 맞고 나온 공을 강현묵이 재차 오른발로 슈팅해서 동점골을 뽑았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후반 42분 화성의 임병훈이 박스 안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부리며 세 명을 제치고 극적인 결승골을 뽑았다. 하지만 임병훈이 슈팅을 쏘기 전 팔로 수원선수를 쳤다는 비디오판독이 나왔다. 결국 임병훈의 골은 취소됐다.
흥분한 화성 벤치가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해당 코칭스태프는 퇴장을 당했다. 차두리 감독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OSEN DB.
승부사는 일류첸코였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간 일류첸코는 후반 53분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았다. 화성의 패스가 머리에 맞고 굴절됐고 일류첸코가 운 좋게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아 슈팅을 때렸다.
경기 후 일류첸코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서 아주 행복하다. 월드컵 전 이겨서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골장면에 대해 그는 “스트라이커라면 언제 공이 와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다행히 운이 좋게 내가 제 때 좋은 자리에 있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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