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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보다 ‘이 행동’부터 봅니다…카이스트의 찐영재 판별법

중앙일보

2026.06.06 14:00 2026.06.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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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상위 0.1%의 비밀
“영재 판별 지능검사 2021년생부터 응시 가능.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거나 부모와 분리가 안 되면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사립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걸린 영재 판별 검사 신청 공고입니다. 2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에 부모의 양육 태도까지 보는 번거로운 검사지만, 주말 검사는 예약 시작과 함께 마감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에선 ‘우리 아이가 상위 0.1% 영재로 판별됐다’는 검사 후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검사는 얼마나 정확할까요? 내 아이가 영재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진짜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하세요.

서울의 한 유명 사립 영재교육원에는 아이의 지능검사를 받으려는 부모들이 매주 몰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서울의 한 유명 사립 영재교육원에는 아이의 지능검사를 받으려는 부모들이 매주 몰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영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IQ(지능 지수)가 높은 아이, 암기를 잘하고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 뭔가를 빨리 습득하는 아이 등인데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수많은 영재를 지켜봐 온 이성혜 KAIST 영재교육센터장은 “아직도 많은 부모가 영재는 지능이 높고 머리가 좋은 아이라고 인식한다”며 “그건 1980년대까지만 유효했던 기준”이라고 강조합니다.

IQ는 보통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해 측정하는데요. 이 센터장은 “웩슬러 지능검사가 공인된 검사이긴 하지만, 지능을 알려주는 거지 영재성을 판별하는 도구는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국내에서 공인된 그 어떤 영재교육기관도 지능검사로 영재성을 판별하진 않는다는 건데요. 다시 말해 ‘상위 0.1% 영재’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란 겁니다.

그렇다면 2020년대에 영재를 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 센터장은 “사회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영재가 더 많이 필요해졌다”며 “지능 대신 창의력과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하는 과제집착력, 열정과 흥미까지도 영재성의 요소로 보는 관점이 더 우세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누가 영재인가’보다 ‘어떻게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된 것이죠.

이성혜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장. 김성룡 기자

이성혜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장. 김성룡 기자


그럼 KAIST는 어떻게 영재를 선발하고, 교육시킬까요. 요즘 영재들에게서 나타난다는 행동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몇 시간 동안 레고블록에 빠져 있다” “퍼즐을 열심히 맞춘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한다” 등 한 분야를 유난히 좋아하고 잘 하는 내 아이, 영재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영재교육에 대한 오해도 많습니다. 이 센터장은 “국가에서 공인한 영재교육기관에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없다”고 지적하는데요.

(계속)
그렇다면 영재교육을 시작해야 하는 적기는 언제일까요.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키우기 위해 양육자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 KAIST는 IQ 대신 ‘이것’ 보고 뽑는다
- ‘공부 잘하는 아이’와 ‘영재’의 결정적 차이
- 영재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 성공한 영재 만든 부모들의 공통점
- 영재만큼 좋은 성적 받는 공부법
☞IQ보다 ‘이 행동’부터 봅니다…카이스트의 찐영재 판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826

박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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