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2경기 만에 또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 끝내기 패배를 당해 3연승을 마감했다.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57경기 타율 3할2푼4리(216타수 70안타) 3홈런 21타점 30득점 1도루 OPS .808로 끌어올렸다. 타율 순위는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스가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메이저리그 3위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우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에릭 하세(포수) 드류 길버트(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데버스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발투수 랜덴 루프는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케일럽 킬리안(1이닝 무실점)-에릭 밀러(⅔이닝 무실점)-키튼 윈(2이닝 1실점)-샘 해지스(0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날렸다.
컵스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 마이클 콘포토(지명타자) 마이클 부시(1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이안 햅(좌익수) 스즈키 세이야(우익수) 니코 호너(유격수) 페르도 라미레스(2루수) 카슨 켈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크로우-암스트롱은 5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부시는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투수 벤 브라운은 5⅓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케일럽 틸바(⅔이닝 1실점)-제이콥 웹(2이닝 무실점)-다니엘 팔렌시아(1이닝 1실점)-라이언 롤리슨(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랜덴 루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