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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넷-도루' 보여줄거 다 보여주는 배지환의 무력시위, ML 기회는 없나

OSEN

2026.06.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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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의 배지환이 홈런도 치고 도루도 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있는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7푼4리에서 2할7푼5리로 약간 올랐다. 팀은 5-0으로 승리했다. 배지환은 이날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4월 18일 이후 오랜만에 장타를 터뜨렸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배지환은 상대 선발 아담 클로펜스타인의 2구째 몸쪽으로 들어오는 스위퍼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내야 땅볼로 잡혔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지환은 팀이 5-0으로 앞선 7회 무사 3루 찬스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어 도루까지 했다. 무사 2, 3루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삼진, 리안 클리포드도 삼진, 앤디 아바네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202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16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3리(461타수 103안타)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58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지만, 개막을 트리플A에서 맞으며 아직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배지환이 무력시위를 펼쳤다.

시라큐스 메츠는 5-0 승리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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