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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개 ‘스팟’이 지키는 경기장…현대차 월드컵 차량·로봇 공식 후원

중앙일보

2026.06.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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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시작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시작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2026 FIFA 월드컵’ 브랜드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7년동안 FIFA 월드컵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활동해온 현대차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맞춰 로보틱스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는 후원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이달 초 공개한 캠페인 메인 영상에는 “미래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만들어가는 것”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는 TV와 디지털,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 세계 약 180여 개국 축구팬들에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단 계획이다.

월드컵 현장 후원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 공식 차량 지원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지원이다.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시작한다. 차량 1500여대와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4대가 월드컵에 투입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시작한다. 차량 1500여대와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4대가 월드컵에 투입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총 1500여대 규모의 차량을 후원한다. 994대의 승용차와 506대의 버스 등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 전반에서 참가국 대표팀과 대회 관계자, 미디어, 운영 인력 등을 실어 나른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4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FIFA 보안팀에 공식 투입 된다. 댈러스 국제방송센터를 비롯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 순찰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맡는다.

현대차가 꾸준히 진행해온 월드컵 프로그램 ‘현대 골 오브 더 토너먼트(Hyundai Goal of the Tournament)’의 재미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월드컵이 끝난 뒤 팬들의 투표로 최고의 골을 선정했다면 이번에는 조별리그와 각 토너먼트 종료 때마다 해당 스테이지별 최고의 골을 선정하고, 결승전 이후 이들 수상 골 중에서 최종 팬투표로 최고의 골을 가리게 된다.



이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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