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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시 판매세 인상 추진…발의안 11월 주민투표 회부
Los Angeles
2026.06.07 20:00
2026.06.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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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시가 오는 11월 열릴 중간선거에 판매세 인상 발의안을 회부한다.
시의회는 지난 3일 회의에서 판매세율을 1%p 인상하는 내용의 발의안을 주민투표에 부치는 안을 찬성 5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발의안이 주민투표에서 승인을 받으면 현행 7.75%인 판매세율이 8.75%로 오르며, 이 세율은 13년 동안 한시 적용된다.
시 측은 판매세 인상을 통해 연간 약 3700만 달러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가 제시한 발의안에 따르면 세수는 911 응급 대응 서비스, 경찰국과 소방국 유지 및 우수 인력 확보, 범죄 및 절도 예방, 공원 관리, 노숙자 문제 대응, 산불 예방, 도로 보수, 주요 기반시설 개선 등에 사용된다.
최근 수년간 구조적인 재정 적자에 직면한 시 측은 지난 2024년에도 재정난 해소를 위해 판매세율 0.5% 인상안을 주민투표에 부쳤다. 당시 발의안은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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