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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대 혁신, 한인이 이끌어

Los Angeles

2026.06.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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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김 박사, 혁신 총괄 맡아
한인 과학자이자 벤처투자 전문가인 새뮤얼 김(사진) 박사가 국내 최대 대학 중 하나인 텍사스 A&M 대학의 최고혁신책임자(CIO) 겸 부총장(Associate Vice Chancellor)으로 정식 임명됐다.
 
텍사스 A&M대는 지난 2일 김 박사가 지난해 10월부터 맡아온 임시 CIO 직함을 떼고 정식 CIO 및 부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시스템 차원의 연구 상용화와 스타트업 육성, 산업체 협력, 기술 이전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김 박사는 취임 후 연구 상용화 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상용화 역량 강화 ▶혁신 문화 조성 ▶혁신 인프라 구축 ▶혁신 성과 확대 등 4개 축으로 구성됐으며, 특허 수익보다 실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반도체, 광학(포토닉스), 첨단소재, 나노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과 벤처투자, 스타트업 창업·운영 경험을 쌓았다. 연구자와 창업가, 벤처캐피털 펀드매니저를 모두 경험한 드문 이력의 소유자로 평가된다.
 
김 박사는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 학·석사 학위를, 워싱턴대에서 전기공학 및 나노기술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기술 창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글렌 헤이거 텍사스 A&M 시스템 총장은 “김 박사는 연구자와 산업계, 투자자를 연결해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사회적 영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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