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장 선거 본선 진출권을 놓고 현역 시의원인 니디야 라만과 공화당 후보 스펜서 프랫이 초박빙 대결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의 7일 오후 5시 30분 개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미 캐런 배스 시장은 34.8%를 득표해 11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일 개표가 시작되면서 2위와 7~8%p 차이로 3위에 그치는 것으로 보였던 라만 후보는 지난 7일까지 6일 동안 팽팽한 추격전을 통해 0.43%p 차로 프랫을 앞서 나갔다.
7일 오후 현재 라만은 27.12%(19만6198표), 프랫은 26.69%(19만3085표)를 얻어 여전히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표차이는 3000표 가량에 불과해 남은 개표 작업에서 2위 쟁탈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위 진출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11월 본선거 양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동시에 배스 재선에 반대하는 후보간의 이합집산과 배스 진영에 대한 공세도 강화될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예선에서는 하비에르 베세라 후보가 7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총 27%(188만2399표)를 얻어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공화당 스티브 힐튼(25.8%), 톰 스테이어(21.5%) 후보가 각각 2, 3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 출신인 스테이어 후보는 이번 선거에 2억 달러 이상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