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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중국서 메이크업디자인 2기 졸업생 배출

중앙일보

2026.06.08 03:27 2026.06.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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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이원호 성신여대 총장직무대리와 방문단,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 관계자, ‘한중합작전공-메이크업디자인’ 2기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7일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이원호 성신여대 총장직무대리와 방문단,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 관계자, ‘한중합작전공-메이크업디자인’ 2기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가 6월 7일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 있는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교(이하 절강방직복장대)와 공동 운영하는 ‘한중합작전공-메이크업디자인’의 2기 졸업생 70여 명을 배출했다.

한중합작전공-메이크업디자인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교육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중국 현지에 적용한 한중합작 교육 모델로, ‘3+1’ ‘2+1+1’ 과정으로 운영된다. 3+1 과정은 절강방직복장대에서 3년을 이수한 뒤 성신여대에 편입해 1년을 수학하는 방식이다. 2+1+1 과정은 절강방직복장대에서 2년을 이수하고 성신여대 교환학생 1년, 성신여대 편입 후 1년을 이어가는 구조다.

양교가 도입한 '5미1특(五美一专, 5가지 미적 가치와 1가지 전문성)' 중심의 교육과정은 현지 중국 학생들의 높은 취업·진학률로 이어지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성신여대는 2011년 국내 4년제 종합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메이크업디자인학과를 신설하고 2017년에는 학과명을 뷰티산업학과로 바꿨다. 현재는 메이크업뿐 아니라 화장품학, 뷰티 마케팅,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뷰티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절강방직복장대는 절강성의 패션·텍스타일 특화 공립 대학으로 이커머스·라이브커머스·미디어 산업이 발달한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에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육 인프라가 안착해 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K-뷰티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한중 미디어와 뷰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이번 졸업생 배출을 계기로 K-뷰티 교육의 학술·산업 역량을 해외 교육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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