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 공식 개관을 10여 일 앞두고, 시카고 남부 잭슨파크 인근 주요 도로에 교통 통제가 시작됐다.
교통당국은 8일 오전 6시부터 오바마 센터 인근 도로들을 폐쇄하기 시작했으며 일주일 후인 15일부터는 추가 폐쇄가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60번가 도체스터에서 블랙스톤까지 구간은 8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블랙스톤에서 스토니 아일랜드 일부 부간까지는 8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폐쇄된다. 미드웨이 플레정스, 블랙스톤 애비뉴, 코넬 애비뉴, 스토니 아일랜드 애비뉴, 우드론 애비뉴 등이 집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바마 센터 서쪽의 일부 주택가 도로도 통행이 제한돼 거주민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오바마 센터는 오는 19일 공식 개관, 21일까지 기념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통당국은 운전자들에게 “통제 구역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 경로를 계획하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오바마 센터 방문객들에게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당국은 “시카고 경찰과 비상관리통신국(OEMC)이 철저한 보안 전략을 세워놓았으나, 항시 주변 상황을 주시하면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면 곧바로 911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바마 센터 개관 기념 행사 관련 도로 폐쇄 및 주차 제한 등에 관한 정보는 시카고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