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첫 3년 연속 NBA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불스 왕조’의 주역이자, 2000년대 초부터 20년 동안 불스 전담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스테이시 킹이 갑작스런 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불스 구단은 8일 “불스의 3년 연속 우승 주역이자 영원한 불스의 목소리였던 킹이 자택에서 불의의 낙상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대학에서 전미 베스트5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린 킹은 1989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됐다. 그는 불스에서 5시즌을 보내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 댈러스 매버릭스 등을 거쳐 1997년 선수생활에서 은퇴했다.
이후 록포드 라이트닝(일리노이주 록포드) 등 마이너리그 팀에서 감독을 하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 시카고 불스의 전담 방송 해설위원으로 일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