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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없이 수백 차례 운항? 에어캐나다 조종사 체포
Los Angeles
2026.06.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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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에어캐나다의 한 고위 조종사가 적절한 면허 없이 수백 차례 항공기를 운항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됐다.
ABC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필 지역 경찰은 해당 조종사가 필요한 면허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수천 명의 승객을 태우고 수백 편의 항공편을 운항한 혐의로 사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프로젝트 이카루스’로 명명했으며,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사는 무작위 자격 인증 점검 과정에서 서류상 불일치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항공사는 “이번 사건으로 안전이 위협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소속 조종사들은 6개월마다 의무 재훈련을 받고, 12개월마다 캐나다 교통부 인증 점검 조종사와 비행 점검을 거친다.
그러나 항공사는 “적절한 면허는 항공업계의 다층적 안전 체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사건 이후 전체 조종사 그룹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다른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조종사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어캐나다는 이 조종사가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더 이상 회사에 재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조종사는 이달 말 다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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