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더블유는 신제품 벽지 '그랑디(GranD)'를 출시하고 고급 프리미엄 벽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랑디는 전속모델로 방송인 박수홍과 딸 재이가 발탁되면서 출시와 동시에 일명 '박수홍 벽지'로 불리게 됐다.
그랑디는 전 제품에 종이 원단보다 가격이 약 70% 높다고 알려진 고급 부직포 원단을 적용한 벽지다. 부드럽고 유연한 원단감을 바탕으로 깔끔한 조인 마감, 천장 시공 편의성, 시공 시간 단축, 고강도 표면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일반 종이 원단 기반 벽지와 달리 수분과 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시공 안정성이 우수하도록 했다. 특히 정렬, 맞댐, 코너 처리, 천장 시공 등 실제 도배 현장에서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조인 부위를 안정적으로 맞물리게 해 이음매가 두드러지지 않는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랑디의 실제 시공 테스트에서도 도배사들은 천장 작업이 수월하고 편하다는 의견과 코너 및 조인 작업이 쉽다는 의견을 받았음을 전하기도 했다. 시공시간의 단축, 깔끔한 이음매 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케이에스더블유는 벽지 뒷면의 자연 요철 처리와 사이드 부분 타공 디테일 등 현장 시공성을 높이는 설계가 제품에 반영한 결과라 보고 있다.
특히 영국 에머슨(Emerson) 설비 기반의 생산라인을 통해 깊고 섬세한 엠보 표현을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가까이서 보면 정교한 표면 질감이 살아 있고, 멀리서 보면 공간에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도록 했다. 전 제품에 고강도 표면 사양을 적용해 생활 스크래치, 가구 접촉, 청소기 충격, 반려동물 긁힘 등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지난 4월 30일 박수홍 자택에서 경기도 남양주 우리알앤씨 대리점 소속 이진희 도배 장인이 그랑디를 직접 시공했다. 그는 촉감이 부드럽고 엠보감이 좋으며 이음매가 깔끔해 롤러질이 거의 필요 없고 간접 조명 아래에서도 가로줄 무늬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