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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주민 4명 중 1명 아태계

Los Angeles

2026.06.09 20:00 2026.06.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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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정의진흥협회 보고서
어바인·풀러턴 등 밀집 거주
오렌지카운티 주민 4명 중 1명은 아시아·태평양계(이하 아태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가주정의진흥협회(AJSOCAL)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달 26일 ‘데이터로 본 오렌지카운티 아태계 커뮤니티 이해’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방 정기 센서스와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를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OC의 아태계 인구는 80만 명을 넘어 카운티 전체 인구의 26%를 넘었다.  
 
특히 아시아계 인구는 지난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33%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태평양계 주민은 15% 늘었다. 이 수치는 혼혈 인구를 포함한 통계다.
 
아태계 주민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어바인이다. 이어 가든그로브, 애너하임, 웨스트민스터, 풀러턴 순이다.
 
2017~2021년 기준으로 태평양계를 제외한 아시아계 주민 중 56%는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계와 인도계의 이민자 비율이 약 62%로 가장 높았고, 한인은 약 60%로 그 뒤를 이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 모국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 비율에서 한인은 약 40%로 베트남계(49%) 다음으로 높았다. 아시아계 평균은 33%다.
 
보고서에 공개된 한인 빈곤층 비율은 OC 전체(10%), 아시아계 전체(11%) 빈곤율을 상회하는 12%를 기록했다. 베트남계, 중국계 빈곤율은 각각 14%와 13%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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