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월드컵 기간 식당·바 영업시간 연장
New York
2026.06.09 21:43
주 전역, 새벽 4시까지 술 판매
주류 판매 허가 받은 업소 한정
뉴욕주가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주 전역 식당과 바 영업시간을 일시적으로 연장한다.
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월드컵 기간인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업소는 오전 4시까지 술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을 담은 법안(A.11564·S.9990A)에 서명했다.
현재 뉴욕시는 이미 새벽 4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뉴욕주 내 상당수 카운티는 오전 1~3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월드컵 기간에는 주 전역에서 동일하게 새벽 4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된다.
호컬 주지사는 "티켓이 없어도 모든 뉴요커와 지역 비즈니스가 월드컵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첫 킥오프부터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식당과 바들이 팬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뉴저지 지역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경기를 개최하며, 결승전은 7월 19일 뉴저지주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뉴욕주와 뉴욕시는 월드컵 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 유입과 대규모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