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벤모 등 기존 모델과 다른 경제활동에 불익 밴티지스코어 4.0, 패턴 반영한 최신 방식 적용
수십 년 동안 우리는 경제적인 부의 창출의 초석으로서 주택 소유에 관해 이야기해 왔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소비자, 특히 젊은 세대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주택 소유는 여전히 어려운 일로 여겨진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떠오르는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신규 대표 주자로 간주하고 있지만, 기존의 크레딧 모델에 근거한 크레딧 점수 산출로는 수백만 명이 집을 못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들 세대가 기존의 세대와는 다른 방법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어쩌면 크레딧 점수 산출의 혁명을 기대하고 있는 듯해 보인다. 전통적인 크레딧 모델에 의한 점수를 산출해 내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크레딧 활동으로 크레딧 점수를 평가받고 융자를 받아 집을 사길 원한다는 것이다.
사실 요즘 세대들은 젤이나 벤모 같은 결제 수단을 이용하고 바로 갚는 형태로 크레딧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금융활동이 전통적인 채점모델에서는 점수로 반영되는 비율이 낮다. 결국 그들의 크레딧 성과는 저평가된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 세대들은 크레딧 점수를 향상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일반적인 크레딧 활동과 점수 산정 기준이 다르므로 활동이 바로 크레딧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는 융자를 못 받고 내 집 마련을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출 기관은 여전히 오래된 크레딧 점수에 묶여 있다. 이로 인해 당장 대출을 필요로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주택 소유에 대한 금융기관의 접근이 제한되고, 이는 대출 기관의 생산량 감소와 직결된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크레딧 점수를 측정하는 기존 점수 산출 방법과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밴티지스코어 4.0은 최신 크레딧 평가 접근 방식을 적용해 젊은 세대가 재정 생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정확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밴티지스코어는 기존 모델이 간과할 수 있는 크레딧 여정 초기에 있는 대부분의 젊은 소비자의 패턴과 행동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전에는 낮은 점수로 융자가 거부되었던 수백만 명의 개인이 이제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던 이들 중 다수는 단지 평가 기준에 따른 결과일 뿐 실제 모기지 연체의 고위험 대출자가 아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들은 젊기 때문에 꾸준히 재정적 안정을 향해 나아가는 동시에 격려가 필요하고 결국 그들 중 다수는 어느 순간 미래의 주택 소유주일 것이다. 모든 상황이 신속히 바뀌는 시대 가운데 크레딧 점수 산정만 전통적인 방법에 너무 의존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든다. 업계에서도 시장 점유율 상실과 생산 감소 그리고 장기적인 고객 관계 상실로 이어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신속히 변화를 수용하고 대학을 졸업한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장애물이 완화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