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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명 '올해의 기업가상' 도전

Los Angeles

2026.06.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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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Y LA지역 최종 후보
유진 강·브랜든 심 선정
한인 기업인들이 권위있는 연례 기업가상 LA지역 최종 후보에 올랐다.  
 
EY(Ernst & Young)는 최근 ‘2026 올해의 기업가상(EOTY)’ 그레이터 LA지역 최종 후보로 각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끈 기업가 26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기업가상 LA지역 최종 후보에는 아처 미트 스낵스(Archer Meat Snacks)의 유진 강 대표와 아스트라나 헬스(Astrana Health)의 브랜든 심 대표가 포함됐다.
 
유진 강 대표는 1977년 설립된 작은 육포 브랜드를 2011년 인수한 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육포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현재 30개 이상의 제품군을 운영하며 전국 3만여 개 유통망에 입점해 있다. 특히 100% 목초 사육 소고기와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기존 ‘간식용 육포’ 이미지를 건강식 단백질 스낵 시장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든 심 대표가 이끄는 아스트라나 헬스는 AI 기술과 의료 네트워크를 결합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회사는 현재 2만 명 이상의 의료진과 160만 명 이상의 환자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방 중심 의료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Y는 아스트라나 헬스의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와 AI 기반 의료 시스템 구축 역량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EY 올해의 기업가상은 1986년 시작된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만 1만1000명 이상의 기업인을 선정해 왔다. 단순한 매출 규모보다 혁신성, 리더십, 성장 가능성,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내일(11일) LA 베벌리힐스호텔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는 LA지역 수상자는 오는 11월 전국 16개 지역 수상자들과 결선을 펼치게 된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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