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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틀째 이란 공습…“여러 목표물 대상으로 자위적 공격”

중앙일보

2026.06.10 15:09 2026.06.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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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순찰 임무중인 미군 아파치 헬기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순찰 임무중인 미군 아파치 헬기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군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해 이틀째 공습을 단행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의 핵심 시설들을 대상으로 강한 타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난 8일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격추됐다며 9일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어제 이란을 강하게 때렸다.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추가 공습을 예고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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