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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 비용 절약법 주목…항공유 급등에 수수료 인상

Los Angeles

2026.06.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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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별 멤버십 혜택 활용
제휴사 신용카드로 면제도
항공사 직원들이 위탁 수하물을 처리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항공사 직원들이 위탁 수하물을 처리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 가운데 각종 수수료 절약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항공사는 위탁 수하물 요금을 약 10달러 인상했다. 하지만 항공사별로 제공하는 멤버십과 크레딧카드 혜택을 활용하면 수하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어드밴티지 골드 회원은 1개, 플래티넘은 2개, 플래티넘 프로 및 이그제큐티브 플래티넘은 최대 3개까지 무료 수하물이 제공되며, 씨티 어드밴티지 플래티넘 셀렉트 및 이그제큐티브 카드 이용 시 본인과 동반 최대 4~8명까지 첫 수하물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델타항공은 자사 제휴 카드 소지 등을 위한 수하물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메달리온(Medallion) 엘리트 회원은 등급에 따라 국내선에서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무료 수하물이 제공되며, 동일 예약 번호로 여행하는 동반 승객 최대 8명에게도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델타 스카이마일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골드 이상) 카드 소지자는 국내선에서 첫 번째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실버는 1개, 골드는 2개, 플래티넘 및 1K는 최대 3개까지 무료 수하물이 제공되며, 유나이티드 익스플로러·퀘스트·클럽 카드 이용 시 두 번쨰 위탁 수하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제트블루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요금 차이를 두고 있지만, 블루플러스나 민트 등급 이용 시 첫 수하물은 무료로 제공된다. 일부 상위 등급에서는 두 번째 가방까지 포함되며, 제휴 카드 이용 시 동반 승객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사우스웨스트항공도 비즈니스 셀렉트(Business Select) 등 혜택이 포함된 운임을 구매하거나, A-리스트 및 A-리스트 프리퍼드(A-List/A-List Preferred) 등 우대 회원 등급을 보유한 경우, 또는 사우스웨스트 래피드 리워즈(Rapid Rewards) 제휴 크레딧카드를 이용하면 수하물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알래스카항공은  마일리지 플랜 실버는 1개, 골드는 2개, 플래티넘 및 티타늄은 최대 3개까지 무료 수하물이 제공되며, 어센트 및 서밋 카드 이용 시 본인과 동반 최대 6명까지 무료 수하물 혜택이 적용된다.  
 
일부 항공사는 온라인 사전 결제 시 수하물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항공권 가격뿐 아니라 수하물, 좌석 지정 등 부가 비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의 멤버십과 카드 혜택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실질적인 여행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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