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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예우안 상임위 통과…정부 운영 묘지 안장 등 혜택

Los Angeles

2026.06.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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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공화·37지구) 가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원 공동결의안 17호(이하 SJR 17)가 상원 군사·보훈위원회를 초당적인 만장일치 지지로 통과했다.
 
SJR 17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과 사선을 넘나들며 복무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 참전용사들이 주 정부가 운영하는 참전용사 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추모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각 주 정부에 허용해 달라고 연방의회와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참전용사들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과 함께 복무하라는 부름에 흔쾌히 응했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며 “가주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으로서 이들의 숭고한 복무를 기리고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결의안을 발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베트남전 당시 미국의 핵심 동맹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병력을 파견한 바 있다. 지난 1965년부터 1973년까지 32만 명이 넘는 한국군이 전선을 누비며 헌신했다.
 
상임위 문턱을 넘은 SJR 17은 상원 전체 표결을 위해 본회의로 송부된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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