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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뿌리 아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

Los Angeles

2026.06.10 20:00 2026.06.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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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D평통 골든벨 퀴즈대회
팍스중 권윤지양 '최우수상'
한국 본선 참가 진출권 획득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OCSD평통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OCSD평통 제공]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OCSD평통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OCSD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곽도원, 이하 OCSD평통)는 지난 6일 가든그로브의OC한인회관에서 ‘2026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OCSD평통 관할 지역 중, 고교생들이 올여름 한국에서 열릴 본선 대회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지역 예선으로 진행됐다.  OCSD평통 측에 따르면 30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들의 가족, 친구를 포함해 약 80명이 대회에 함께했다.
 
곽도원 회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퀴즈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고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한국과 미국을 잇는 차세대 청소년으로서 역사와 뿌리를 이해하고 평화, 존중, 책임의 가치를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공된 한국과 북한의 역사와 통일 관련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공부했다. 대회는 OX 퀴즈, 객관식 문제, 패자 부활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리 준비한 문제 외에 추가 출제를 하는 접전이 이어진 끝에 참가자 중 최연소인 권윤지(팍스중 8학년)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CSD평통 측은 권양의 오빠도 3년 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양은 본선에 참가할 경우, OCSD평통으로부터 항공권을 지원받는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용구 LA총영사관 정무·평통 영사, OCSD평통의 청년 자문위원들과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한인 정체성 등에 관해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인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년 열릴 퀴즈대회에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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