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첫 후반기 임원회의를 개최한 뉴욕한인회 임원진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가 후반기 임원진을 확정하고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한인회는 특히 미래 세대 중심의 조직 개편을 위해 1.5세와 2세 인재를 대거 임원진과 사무국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후반기 첫 임원회의에는 임원진과 특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견례를 갖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후반기 임원진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참여 확대다. 전체 임원 19명 가운데 10명이 1.5세 또는 2세로 구성돼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무국 직원 5명 전원도 1.5세와 2세로 채워졌다. 한인회는 향후 분야별로 구성될 차세대 임원진 역시 모두 차세대 한인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석 회장은 차세대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애론 심(구글 근무)을 차석부회장에, 엘리자베스 리(모건스탠리 근무)를 상임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원진은 대부분 유임됐으며 일부는 보직이 변경됐다. 정이본 협력간사는 대외담당부회장으로, 김기용 사무총장은 체육담당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연숙 전 뉴욕학부모협회 이사장은 사회봉사부회장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사무국에는 김도영 미디어국장, 김기영 사무차장, 케빈 서 대리, 이우주·크리스틴 임 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하며, 모두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차세대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 회장은 “2세, 3세 시대로 접어드는 뉴욕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1.5세와 2세 임원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1세와 차세대가 협력해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반기에도 차세대교육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글로벌마케팅위원회, 국제교육위원회 등 전반기에 운영됐던 6개 특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