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현역 정치인 강세 속 세금 인상안 제동

San Diego

2026.06.11 20: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SD 예비선거 표심 분석
민심은 변화보다 안정 택했다
현역 의원·단체장 잇따라 선두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들이 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카운티뉴스센터 캡처]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들이 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카운티뉴스센터 캡처]

지난 6월 2일 실시된 2026년 예비선거에서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전반적으로 현역.기성 정치권 우세와 증세 안건에 대한 신중론이 두드러졌다.  
 
다만 6월 10일 현재 결과는 아직 비공식이며 이와 관련 카운티 선관위는 6월 8일 기준 약 4만 표가 개표를 기다리고 있고 최종 인증은 7월 10일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8일 현재 투표율은 40.1%였고 개표된 표는 81만3138표였다.
 
연방하원 48지구에서는 공화당의 짐 데스먼드 후보가 39.6%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민주당의 마니 본 윌퍼트 후보는 21.0%로 2위권을 형성했다.  
 
49지구는 민주당 현역 마이크 레빈 의원이 55.6%로 크게 앞섰고, 50지구의 스콧 피터스 의원은 48.2%, 공화당 스티브 코헨 후보는 40.0%로 11월 본선 대결 구도가 잡혔다. 51지구도 민주당의 현역 새라 제이콥스 의원이 57.4%로 우세를 기록했다.
 
카운티 5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레베카 존스 후보가 38.62%로 선두를 기록했고 카일 크라헬이 22.03%로 뒤를 이었다. 재무.세금징수관 선거는 현직 래리 코헨 징수관이 47.28%로 셜리 나카와타세 후보(33.78%)를 앞섰다.
 
샌디에이고 시의회 2지구는 리처드 베일리 후보가 34.92%, 니콜 크로스비 후보는 33.67%로 접전을 펼치고 있고 4지구는 헨리 포스터 3세 현시의원이 불과 십여표 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6지구는 현역 켄트 리 시의원이 58.56%로 안정권을 확보했고 8지구는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후보가 29.95%로 선두다. 출라 비스타 시장 선거는 현직 존 매캔 시장이 56.50%로 재선 가능성을 높였다.
 
로컬 유권자들의 가장 큰 이목을 집중시킨 샌디에이고 시의 주민발의안인 '메저 A'(빈집·세컨드홈 과세안)는 반대 53.57%, 찬성 46.43%로 뒤지고 있어 재정난 해법으로 세금 인상을 택하는 데 대한 유권자 저항이 재확인됐다.  
 
반면 북부 카운티 의료시스템의 안정화와 직결된 '트라이-시티 헬스케어 발의안(Tri-City Healthcare Measure H)'은 찬성 92.36%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영민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