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장의 색 다른 사진 여행] 로스카보스·유타 '데스티네이션 골프' 열풍 절경·휴양 품은 명품 라운드 평생 기억될 풍경 속 라운드
바다와 사막의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Club Campestre Golf Course.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로스카보스의 대표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
최근 골프 여행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름난 골프장을 찾아 라운드를 즐기는 것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골프를 매개로 자연과 휴식, 미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데스티네이션 골프(Destination Golf)'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좋은 코스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역만의 풍경과 감성, 그리고 특별한 경험까지 함께 누리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골퍼들이 여행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바다와 사막이 맞닿은 풍경, 붉은 캐니언을 향해 날아가는 티샷, 석양 아래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휴식처럼 스코어로 환산할 수 없는 경험들이 골프 여행의 새로운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장대한 자연경관과 세계적인 명문 코스를 함께 갖춘 여행지들이 전 세계 골퍼들의 버킷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장대한 절벽과 황금빛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Quivira Golf Club. 로스카보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시그니처 코스다.
절벽 위 그린에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Quivira Golf Club. 압도적인 전망과 독창적인 코스 레이아웃으로 세계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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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의 꿈, 로스카보스
그 중심에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멕시코 로스카보스(Los Cabos)다. 태평양과 코르테스해가 만나는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 끝자락에 자리한 로스카보스는 세계적인 럭셔리 휴양지로 손꼽힌다. 할리우드 스타와 글로벌 기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골퍼들에게 로스카보스는 무엇보다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골프 파라다이스'로 통한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에 있다.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과 황금빛 사막, 그리고 그 사이를 따라 조성된 세계적인 골프 코스들은 로스카보스를 특별한 골프 여행지로 만든다. 페어웨이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거친 사막 지형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며, 매 홀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물한다. 특히 코스 곳곳에서 펼쳐지는 파노라마 오션뷰와 극적인 고도 변화는 다른 어느 지역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라운드의 묘미를 선사한다.
태평양 절벽을 따라 펼쳐지는 극적인 풍광의 '퀴비라 골프클럽(Quivira Golf Club)', 사막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클럽 캄페스트레 산호세(Club Campestre San Jose)', 그리고 탁 트인 오션뷰가 인상적인 '푸에르토 로스카보스 골프클럽(Puerto Los Cabos Golf Club)' 등은 세계 골퍼들의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명문 코스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들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 톰 파지오 등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바다와 사막, 절벽과 협곡을 자연스럽게 살려낸 코스 디자인은 단순한 라운드를 넘어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최고급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누리는 휴식은 여행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객실 발코니 너머로 펼쳐지는 태평양의 수평선, 야자수가 흔들리는 해변, 인피니티 풀과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모든 순간이 휴식 그 자체다. 특히 석양이 붉게 물드는 저녁 무렵,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한 잔의 여유는 많은 여행객들이 로스카보스를 다시 찾는 이유로 꼽힌다.
'엘리트투어'가 선보이는 로스카보스 골프 일정 역시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와 엘 아르코 보트 투어, 최고급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숙박을 함께 구성해 골프와 휴양,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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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을 향한 티샷, 유타
로스카보스가 바다와 사막의 낭만을 선사한다면, 미국 서부 유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골프 전문 매체와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유타의 강점은 압도적인 자연 경관에 있다. 붉은 사암 절벽과 협곡, 광활한 사막 지형 사이에 조성된 골프 코스들은 마치 국립공원 한가운데서 라운드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 코스인 '샌드 할로우(Sand Hollow)'는 미국 최고의 퍼블릭 코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붉은 캐니언 절벽 위를 따라 이어지는 홀들은 매 샷마다 새로운 풍경을 펼쳐 보이며, 절벽과 계곡을 넘나드는 티샷은 골퍼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성취감을 안겨준다.
최근 PGA 투어 페덱스컵과 LPGA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블랙 데저트 리조트(Black Desert Resort)' 역시 유타 골프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은 화산암 지형과 붉은 사암, 초록빛 페어웨이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대비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독특한 풍경이다.
엘리트투어의 노동절 연휴 유타 골프 투어는 샌드 할로우와 블랙 데저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붉은 캐니언 사이로 펼쳐지는 라운딩과 함께 밸리 오브 파이어 관광 일정도 포함해 골프와 여행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프 여행의 진정한 매력은 스코어카드 밖에 있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날린 한 번의 티샷, 붉은 협곡 사이로 사라지던 하얀 공의 궤적, 그리고 라운드가 끝난 뒤 석양 아래에서 마주한 여유는 숫자로 기록되지 않는다. 하지만 바로 그런 순간들이 골퍼들을 다시 길 위에 서게 만든다. 로스카보스와 유타가 특별한 이유 역시 명문 코스 때문만이 아니라,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과 감동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문의: (213)38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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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엘리트투어는 올가을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로스카보스 골프 투어는 1차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2차 2027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각각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요금은 1인 2500달러(항공료 별도.2인 1실 기준)이며, 최고급 선셋 비치 리조트 3박 숙박과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골프 3회 및 카트, 현지 교통편이 포함된다.
유타 PGA & LPGA 골프투어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요금은 1인 1300달러다. 샌드 할로우 리조트 1박과 블랙 데저트 리조트 2박, 골프 2회 및 카트 이용이 포함된다.
*특선골프: 페블비치: 7/4, 8/28,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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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장
전 세계 100대 명승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행 사진가이자 엘리트 투어의 대표이다. 전 여행 일정 중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행 스토리를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