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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테리어 공사 관리 앱 ‘인테리어 플래너’ 출시

중앙일보

2026.06.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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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인테리어 공사 고객 전용 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했다. [사진 한샘]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 고객 전용 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했다. [사진 한샘]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 전 과정을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는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했다. 인테리어 공사는 정보 탐색, 매장 방문, 실측, 계약, 시공, 사후관리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완성품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는 일반 상품과 달리 결과물을 공사 이후에 확인하는 구조여서 소비자가 자재와 공정, 계약 내용을 직접 비교·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샘은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 상담·견적·디자인·시공 기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정 견적서와 디자인 시안 등 주요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되며, 최신 버전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자료가 전화나 개인 메신저에 흩어지는 문제를 줄이고 공사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방식이다.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의 기록 화면. [사진 한샘]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의 기록 화면. [사진 한샘]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과 대리점에서 쓰는 설계 제안서와 견적서도 표준화된 디지털 포맷으로 제공된다. 매장별 상담 방식의 차이를 줄이고, 고객이 같은 양식의 자료를 바탕으로 공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공 과정 확인 기능도 포함됐다. 고객은 앱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현장 사진과 시공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사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의 문서함 화면. [사진 한샘]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의 문서함 화면. [사진 한샘]

고객과 담당 리하우스 디자이너 간 소통은 앱 내 ‘1대1 채팅’으로 통합했다. 공사 중 변경 사항이나 특이사항이 생기면 앱을 통해 공유하고, 상담·시공 관련 대화 이력도 기록으로 남긴다. 이를 통해 소통 누락을 줄이고 인테리어 변경·합의·계약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 공사는 정보 비대칭으로 소비자 불만이 많은 분야로 지적됐다”며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사 전 과정을 더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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