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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어머니 유골함 들었다…남경필 아들 충격적인 기행

중앙일보

2026.06.12 14:00 2026.06.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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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샌ㅁ 오늘 가기힝든데 며칠 미뤼주시엱 안되기ㅣㅏ요.”


2023년 3월 30일, 경기도 용인 동부서 마약반 형사 D는 한 줄짜리 난해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일주일 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불구속으로 풀려난 남주성(당시 32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씨가 보낸 것이었다.

주성은 한 살 터울의 친동생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던 주성이 ‘날짜를 미뤄달라’며 보낸 내용은 오자투성이었다. 형사 D는 주성이 마약에 취해 있음을 직감했다. 아버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에게 급히 연락했다.

" 남주성씨 상태가 이상한데 필로폰을 한 것 같습니다. (형사 D) "

아버지는 주성이 있는 경기도 분당의 할머니 집으로 달려가 방문을 열었다. 주성의 눈이 이미 풀려 있었다. 말이 느렸고 발음은 어눌했다. 남경필은 솟구치는 화를 참으며 말했다.

" 네 발로 갈래, 내가 신고할까? "

주성이 어렵게 입을 열었다.

" ... 아버지가 신고해주세요. "

남경필은 말없이 밖으로 나가 형사 D에게 전화했다.

" 내 아들이 마약에 취해 있으니 지금 체포해주세요. "

곧이어 경찰관 4명이 집에 들이닥쳤다.

일주일 전 둘째 아들의 신고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닷새 만에 두 번째 신고를 아버지가 직접 했다. 주성은 ‘자수’를 하면 불구속으로 처리될 우려가 있어 아버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아버지 남경필은 자식의 손목에 수갑이 채워져 끌려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졌다.

(계속)
주성이 정신병동에 입원해있던 어느 날이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퇴원한 주성은 장례식장으로 가기 전 집부터 들렸다. 그리고 필로폰을 찾으려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상주였던 주성은 장례식장을 몰래 빠져나갔다. 그리고 충격적인 일을 벌였다.

※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약 취해 어머니 유골함 들었다…남경필 아들 충격적인 기행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357

📺남경필 아들의 마약 고백
정치인 자제 중 마약으로 가장 많이 언론에 오르내린 인물이 있습니다. 남경필 전 경기지사 아들 남주성.
두 번 구속, 마약 전과 2범, 2년 6개월 징역. 그러나 그의 이야기가 공개된 적은 없었습니다. 형을 마치고 출소한 그를 중앙일보가 만났습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마약 인생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주성은 자신이 처음 마약을 접한 계기, 중독에 빠지게 된 과정, 그사이 겪었던 고통의 순간들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합니다. 그 고통의 끝에서 어떻게 다시 삶으로 돌아오게 됐는지, 가족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줍니다.

1화. 엄마 장례식 때도 마약 취했다…남경필 아들 주성의 첫 고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2224

2화. 남경필 아들 美유학 한달만에…16살 주성 덮친 ‘마리화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3950

3화. 中, 마약 무조건 사형이라고? 주성 홀린 ‘1만원 뽕’의 유혹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551

4화. 마약 아들 팔아 또 정치합니까…남경필에 직접 돌직구 던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218

5화. “쪼그려앉아 항문에 카메라” 마약 수감 구치소 첫날 충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917

6화. 암환자 빈소 돌며 마약 구한 아들…“제정신이야!” 두들겨 팬 남경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661

7화. “병원 가라” 엄마 유언이었다…마약 취한 채 유골함 든 주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357

8화. 남경필은 터지는 눈물 참았다…주성 최후진술, 뜻밖의 한마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046

9화. “조선족에 회칼 맞을 뻔 했다” 마약치유 센터장 충격 과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6957


김지선.이경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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