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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장 낙선 프랫 “폭로 녹음 있다”

Los Angeles

2026.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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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ㆍ라만 사퇴시킬 내용”
구체적 증거는 공개 안 해
LA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스펜서 프랫이 지난달 LA 지역 유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프랫은 최근 배스 시장 또는 니티아 라만 시의원의 사퇴를 초래할 수 있는 녹음 파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

LA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스펜서 프랫이 지난달 LA 지역 유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프랫은 최근 배스 시장 또는 니티아 라만 시의원의 사퇴를 초래할 수 있는 녹음 파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

LA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스펜서 프랫이 결선에 진출한 캐런 배스 LA 시장 또는 니티아 라만 시의원의 사퇴를 초래할 수 있는 녹음 파일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랫은 12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세이빙 LA-페이즈 III(Saving LA-Phase III)’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영상에서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부정과 악행을 밝혀냈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여러분이 떠받드는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수치심 때문에 사퇴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담은 녹음 파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녹음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대상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랫은 해당 녹음을 오는 11월 결선 선거 때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고 공식 확정되도록 두라. 그러면 그때 공개하겠다”며 “캐런 배스와 니티아 라만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직원 중 누군가가 당신이 말하거나 행동한 내용을 녹음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프랫은 또 LA 시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LA 주민들은 도시 상황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이제는 정치인들이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 5시에 FBI 요원들이 사무실 문을 부수고 들이닥칠까 걱정하며 잠 못 이루길 바란다”며 “그들이 오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프랫은 지난 2일 실시된 LA 시장 선거 예비선거에서 한때 2위를 달렸지만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3위로 밀려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는 11월 결선에서는 현직인 배스 시장과 라만 시의원이 맞붙을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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