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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의심 차량 돌진…허모사비치 공사 구조물 붕괴

Los Angeles

2026.06.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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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허모사비치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건물 외벽에 설치된 공사용 비계를 들이받아 구조물이 차량 위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허모사비치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1일 오후 3시 30분쯤 허모사 피어 인근 비치 드라이브 10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시 순찰 경찰관들은 인근에서 공공장소 음주 관련 체포를 마무리하던 중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차량은 무너진 비계 더미 아래에 파묻혀 있었고,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있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판단해 체포했다. 허모사비치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적 허용치의 2.5배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고 직전 여러 사람이 비계 근처를 지나가는 장면이 담겼지만, 충돌 당시에는 충분히 떨어져 있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모사비치 경찰은 월드컵 기간 동안 지역 업소에서 경기를 관람한 뒤 차량을 운전하는 사례가 늘 수 있다며 음주운전 금지를 당부했다.
 
경찰은 월드컵 기간 단속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자를 집중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추가 경찰관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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