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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도 순식간에 해치웠다...손흥민, 멕시코 현지 식당서도 슈퍼스타 인기
OSEN
2026.06.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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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스 스포츠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멕시코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현지 타코 가게를 찾은 자리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현지 언론도 이를 집중 조명했다.
멕시코 '폭스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과달라하라의 한 유명 타코 전문점을 방문한 모습을 소개했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김승규, 송범근,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등이 함께 식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찾은 폭스 스포츠 리포터는 "손흥민이 이곳에서 식사를 마쳤다. 앞으로 많은 팬들이 이 장소를 찾게 될 것"이라며 높은 관심을 전했다.
특히 손흥민을 직접 응대한 직원의 반응도 화제를 모았다.
직원 알란은 인터뷰에서 "정말 믿기 어려운 경험이었다"라며 "선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차분하게 행동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속으로는 매우 흥분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과 한국 선수들은 정말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 덕분에 편안하게 응대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에는 사인까지 받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식사 모습도 관심을 끌었다. 현장 리포터는 "타코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라임을 곁들이고 소스를 추가하면서 현지 음식을 자연스럽게 즐겼다"라며 "준비된 음식도 금세 비웠다"라고 전했다.
식당 밖 분위기는 더욱 뜨거웠다. 손흥민이 식사를 마치는 동안 가게 주변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현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도 팬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보였고, 손흥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과 멕시코가 며칠 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상대라는 사실이다.
양 팀은 오는 19일 A조 2차전에서 격돌한다. 조 1위 경쟁이 걸린 중요한 경기지만, 멕시코 팬들의 손흥민 사랑은 여전했다.
그 배경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있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 결과 덕분에 멕시코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쐐기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멕시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기억은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 승부는 잠시 뒤로 미뤄둔 채, 멕시코 팬들은 타코를 맛있게 먹는 한국 대표팀 주장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과달라하라에서 가장 유명한 손님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
[email protected]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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