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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튼서 ‘레몬 산불’ 발생…300에이커 태우고 확산 멈춰

Los Angeles

2026.06.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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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역 강제 대피명령
14일 기준 진화율 47%
LA카운티 북부 액튼 지역에서 300에이커를 태우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레몬 산불'은 지난 13일 오후 2시 11분께 앤털로프밸리 프리웨이 북쪽 방향과피어블로섬 하이웨이 사이 언덕 지역에서 발생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오후 2시 44분 2단계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13일 액튼 지역에서 레몬 산불이 발생했다. [CBS 캡처]

지난 13일 액튼 지역에서 레몬 산불이 발생했다. [CBS 캡처]

 
화재 피해는 발생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35분 기준 60에이커, 오후 4시에는 167에이커, 오후 7시 15분께에는 300에이커까지 번졌다.
 
진화 작업에는 연방 산림청 소속 에어탱커와 헬리콥터가 투입됐으며, 캘파이어 항공기들도 랭커스터의 폭스필드 공항에서 소화제를 보급받아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후 8시 43분 화재의 추가 확산을 완전히 차단하는 데 성공했으며, 오늘(14일) 오전 7시 기준 진화율 47%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화재로 인해 인근 4개 지역에 강제 대피 명령이 발령됐으며, 추가로 8개 지역에는 대피 경고가 내려졌다.
 
대피 주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는 랭커스터 YMCA에 마련됐다.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건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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