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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김·윌슨 LPGA 첫 승…다우 챔피언십 정상 등극
Los Angeles
2026.06.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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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김(사진)과 야나 윌슨 조가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나란히 투어 첫 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최종라운드 포볼(베스트볼) 경기에서 8언더파 62타를 합작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 김효주·최혜진 조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6세의 지나 김은 LPGA 투어 64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고, 신인 윌슨은 9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엡손 투어 상금 순위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함께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지나 김은 “윌슨과 여러 차례 함께 경기했고 압박 상황에서도 강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래서 파트너로 선택했고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효주·최혜진 조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준우승했으며, 이소미·임진희 조는 1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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