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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히 축하”…김정은, 73세 생일 맞은 시진핑에 축전·꽃바구니

중앙일보

2026.06.15 15:01 2026.06.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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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북한 평양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 회담이 진행됐다. 노동신문=뉴스1

지난 8일 북한 평양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 회담이 진행됐다.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꽃바구니를 보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시 주석의 73번째 생일에 발송한 ‘축하 말씀’에서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의 탄생일을 열렬히 축하한다”며 “총서기 동지가 건강하여 중국공산당의 영도 핵심으로서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영도하는 데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함께 보낸 축하 꽃바구니의 리본에는 “습근평 총서기 동지의 탄생일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메시지와 꽃바구니는 중국 주재 북한대사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생일에 축전과 화환을 보내고 공개한 것은 지난 2023년 시 주석의 칠순 이후 3년 만이다.

시 주석은 지난 8일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 등 1박 2일간 일정을 소화했다.

양국은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통해 전략적 소통 강화와 실질 협력 확대, 전통 우호 계승 의지를 재확인하고 경제·무역과 농업, 건설, 과학기술, 교육·문화·체육 등 분야의 교류 협력,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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