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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분쟁 신고가 총격으로…10대 사망

Los Angeles

2026.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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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샌타애나에서 가정 내 분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흉기를 든 16세 소년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샌타애나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14일 오후 10시 30분쯤 사우스 메인 스트리트 3400블록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53세 남성으로부터 여자친구의 아들이 흉기를 들고 있으며, 약물 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기물을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아파트 안에서 여전히 말다툼이 벌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경찰이 안으로 들어갔을 때 16세 소년은 흉기를 들고 있었고, 신고자인 53세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샌타애나경찰국 나탈리 가르시아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16세 소년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지만, 소년이 거부했고 그 과정에서 경찰관 관련 총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년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와 다른 무기들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흉기에 찔린 53세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소년의 어머니도 사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분쟁이 처음 어떻게 시작됐는지 등 자세한 경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샌타애나경찰국은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며,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국(714-245-8700)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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