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2026 대회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단체로 응원하고 야시장(나이트 마켓)도 즐기는 '사커 페스트' 워치 파티가 오는 18일(목) 풀러턴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풀러턴 시가 개최하는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시작하는 A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다. A조 최고의 빅 게임인 데다, 두 팀의 조 순위 결정과 32강 진출 여부에 매우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측은 축구 관람 외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음식 부스, 가족 친화적 체험 활동, 커뮤니티 프로그램, 경품 행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오후 4시30분~8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입장, 주차 모두 무료인 사커 페스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웨스트 윌셔 애비뉴 100블록의 말든 애비뉴~하버 불러바드 구간에서 진행된다. 정오엔 B조의 스위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오후 3시엔 같은 조의 캐나다와 카타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 당국은 대형 LED 스크린과 모바일 중계 트럭을 설치, 경기 내내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측은 풀러턴이 한인, 멕시코계를 포함한 라티노 커뮤니티의 터전이며, 두 커뮤니티의 문화, 전통, 사업체는 시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커 페스트는 주민과 방문객이 모여 커뮤니티 간 유대를 다지고, 풀러턴만의 특별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축구에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힘이 있다. 풀러턴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한인 커뮤니티를 품고 있는 도시다. 한인 커뮤니티의 풍요로운 문화를 기념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모여 지역 상권을 응원하며, 다운타운 풀러턴에서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전화(714-738-6587)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