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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 새 감독 스플리터 영입… 리빌딩 돌입

Chicago

2026.06.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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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스플리터 [로이터]

티아고 스플리터 [로이터]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 주전 센터•파워포워드 출신 티아고 스플리터(41)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돌입한다.
 
불스 구단은 새 시대를 이끌 신임 감독으로 스플리터(포트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임시 감독)를 선임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스플리터는 지난 4월, 6시즌만에 사임한 빌리 도노반 감독의 후임이자 불스 구단 사상 25번째 총사령탑이 됐다.
 
브라질 태생으로 키가 6피트11인치인 스플리터는 2007 NBA 드래프트에서 스퍼스에 지명돼 10시즌을 뛰면서 2013-2014시즌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8년 은퇴 후 코칭 스태프로 변신, 성공적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플리터는 불스가 감독 후보로 고려했던 최종 4명 중 최연소로 알려졌다.
 
구단측은 “공수 양면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똑똑한 인물, 리더십과 훌륭한 인품을 갖추고 선수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을 적임자로 꼽은 바 있다.
 
스플리터는 “지름길을 찾지 않고 정공법을 택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스플리터는 블루클린 네츠에서 스카우터로 일하다 선수 육성 코치로 승진했고, 2023년 휴스턴 로키츠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프로농구 1부 리그 파리 농구단 감독으로 2024-2025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NBA로 복귀,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맡아 5년만에 처음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불스는 2025-2026 시즌을 31승51패(동부 컨퍼런스 15개 팀 중 12위)로 마감하며4년 연속, 그리고 최근 9시즌 중 8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불스감독 #티아고스플리터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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