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월드컵 인파 몰리는 밴쿠버, 대형 축제 잇따라 개막

Vancouver

2026.06.16 20: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재즈 페스티벌 19일 개막, 무료 공연 워크숍 풍성
8월 23일까지 80개 팀 무대, 정션 마켓 수변 야외 테라스도 운영
ai

ai

 월드컵 특수로 방문객이 급증하는 밴쿠버에서 대형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막을 올린다. 음악 축제와 야외 공연, 공공 장터 등이 연쇄 개최되면서 도심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은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30회의 무료 공연과 워크숍을 마련했으며,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관람료를 내는 방식의 공연도 43회 운영할 예정이다.
 
재즈 페스티벌은 도심 곳곳의 공연장과 클럽에서 분산 개최된다. 월드컵을 계기로 밴쿠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음악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할 전망이다.
 
키칠라노 쇼보트 화재 피해 극복 후 재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키칠라노 쇼보트'도 6월 17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 시즌에 들어간다. 화재 복구와 시설 정비를 마친 뒤 재개장한 올해 행사에서는 8월 23일까지 80개 이상의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 키칠라노 해변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원주민의 날(6월 21일), 다문화의 날(6월 27일), 캐나다 데이(7월 1일)에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대상 특별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션 퍼블릭 마켓 수변 운영 및 시간 조정
 
워터프론트역과 캐나다 플레이스 인근의 그랜빌 스퀘어에서는 정션 퍼블릭 마켓이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난 4월 말 개장해 시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30여 개의 신규 식음료·수공예 업체가 참여하며, 주말마다 라이브 공연과 수변 야외 테라스 공간도 운영된다. 상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일부 주류 판매 구역은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월드컵과 각종 여름 행사가 이어지면서 도심 방문객 증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