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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피자헛 27억 달러에 매각

Los Angeles

2026.06.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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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체인 피자헛이 27억 달러에 매각된다.  
 
피자헛의 모기업 얌 브랜즈는 지난 16일 사모펀드 롱레인지 캐피털이 중국 사업을 제외한 피자헛의 글로벌 사업권을 1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사업은 얌 차이나 홀딩스가 12억 달러에 인수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피자헛의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한다. 얌 차이나는 2016년 얌 브랜즈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얌 브랜즈는 올 3분기 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자헛은 팬데믹 이후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다. 2024년 성장률은 1% 미만 2025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피자헛의 국내 매출은 지난해 8.2% 감소해 업계 평균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롱레인지 캐피털은 2019년 설립된 코네티컷주 기반 투자회사로, 창업자인 밥 베를린은 과거 투자회사 바우포스트 그룹에서 근무하며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Arby's)의 경영 정상화를 이끈 바 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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